행복청, 주차장 1576면 운영 계획 발표
방문객 이용 편의 증진 및 중앙공원 주변 주차난 해소 기대
방문객 이용 편의 증진 및 중앙공원 주변 주차난 해소 기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개장 초기부터 지속적인 주차 부족 문제가 부각됐던 세종국립수목원과 중앙공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된다.
당초 행복청과 LH는 중앙공원 471면과 수목원 505면 등 공용주차장을 마련하고, 개장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300면 또한 조성했으나, 수목원 개장 이후 주말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주차난과 교통 혼잡 발생으로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본지도 지난해 10월 19일 자 <세종 수목원‧중앙공원 이동 대란, 관계기관 속수무책>과 같은 달 22일에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교통대책, 사후약방문될라> 제하 기사로 이에 대한 문제를 두 차례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중앙공원과 수목원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 300면을 추가 확충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충된 임시주차장의 위치는 중앙공원 동측에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 옆 7500㎡ 부지에 마련된다.
이번에 추가로 확충된 임시주차장으로 휴일 나들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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