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생태작가의 ‘세계 희귀 북마크 여행전’ 개최
인문학 강연과 함께 ‘모리스 센닥’ 전시회도 열려
인문학 강연과 함께 ‘모리스 센닥’ 전시회도 열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지혜의숲에서 특별한 도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혜의숲은 우리 동네 사색하는 지혜의숲을 테마로 ‘권오준 작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 희귀 북마크 여행’을 선보인다. 전 세계 북마크를 총망라해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권 작가가 세계적인 규모의 경매를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비롯해 희귀한 북마크와 ‘모리스 센닥’의 다양한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리스 센닥의 친필 편지와 포스터, 전단 등 50년대 희귀 작품을 접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혜의숲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갈피의 역사와 문화, 예술성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림책 작가의 거장으로 불리는 모리스 센닥의 작품까지 볼 수 있어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욱 기대되는 전시”라고 밝혔다.
행사는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 21일~22일에는 권오준 작가의 경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지혜의숲 공식 블로그와 밴드, 인스타그램(@forestofwisdom_sejong)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화는 ☎ 044-868-78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1 인문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 주최로 전국의 출판사, 서점 및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활동 장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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