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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 관련 '사물주소구축 시범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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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 관련 '사물주소구축 시범사업' 추진한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4.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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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소체계고도화·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 선정
2억원 특별교부세 예산으로 사물 주소 구축 시범사업 시행
중앙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전용도로 ⓒ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들여 사물 주소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을 통한 주소기반 신산업 창출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가 제안한 ‘자율주행차 운행·주차를 위한 사물 주소 구축 시범사업’은 주차장, 주차면, 전기충전소 등 자율주행차 관련 주차장 인프라의 주소부여 체계를 유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실증을 통해 정밀도로지도에 반영할 주소 모델 등을 발굴하고 제도화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9일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주소 개념이 사물·공간주소로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등 도시구조 변화에 맞춰 주소체계 고도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소기반 자율주행 산업 개발은 물론,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산업모델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국 최초 주소기반 자율주행 산업모델 발굴이 기대된다”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시행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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