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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동산시민연대 발족, 투기 없는 ‘행정수도 완성’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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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동산시민연대 발족, 투기 없는 ‘행정수도 완성’ 지향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1.04.1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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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격적 출발 선언... 건강한 시민 자정활동 초점 
정직자나 정치인 투기감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와 난개발 억제 기대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가 19일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세종부동산연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투기 없는 건강한 행정수도 완성’, ‘공직자나 정치인들의 투기 행위에 대한 상시적 감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와 난개발 등의 억제’. 

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이하 세종부동산연대, 최정수 (사)세종문화예술포럼 대표)는 19일 이 같은 기치와 함께 본격적 출발을 선언했다. 

세종부동산연대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 가치를 향한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 이면에 투기자본과 공직자, 정치인들의 이해상충적 투기 행위가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시민들 스스로 이 같은 행위를 감시하고 불법 거래와 시장 담합 등의 문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정책적 대안을 요구하기 위해 나섰다”는 발족 배경을 제시했다. 

참여단체는 세종YMCA와 세종YWCA, 세종환경운동연합, (사)세종여성, (사)세종문화예술포럼, 세종공인중개사회,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세종지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세종시당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제 정당은 관련 법안 지원 등 정책 수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정수 (사)세종문화예술포럼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았고, 공동 대표로는 김광희 세종YWCA 회장,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 정종미 (사)세종여성 대표, 문서진 세종공인중개사회 회장이 활동한다. 

공동집행위원장에는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과 홍석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감사, 법률 및 세무 자문으로론 봉정현 변호사(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 김국환 세무사(세무법인 송촌 대표) 등이 각각의 역할을 맡았다 

세종부동산정책연대의 향후 활동은 최근 불거진 부동산 투기에 대한 상시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는 한편, 공직자‧정치인 투기‧비리 행위에 대한 상시 제보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제보 채널은 온라인 사이트(http://제보.한국) 또는 인터넷주소창에 '제보.한국’으로 접속하면 되고, 유선전화 또는 문자 제보 접수도 상시로 받는다. 

주요 의제는 ▲투기없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자정 운동 ▲공직자와 정치인들의 투기와 불공정거래 및 비리행위에 대한 시민감시 ▲부동산 투기조장과 시장교란에 대한 시민감시 ▲무자격자와 불법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시민감시 ▲불합리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정과 법률개정 요구 ▲난개발 및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책과 시정요구 등을 채택했다. 

이밖에 공동 정책 토론과 강연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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