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문인력으로 산학연 협력체계에 기반한 취업 연계형 전문가 양성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 오프라인 서류 제출은 27일 오후 4시까지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21세기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 이제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전문가 석사과정을 홍익대 대학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21년 ‘스마트시티 전문대학원’ 전공을 신설, 가을학기부터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일명 지역특화 스마트시티형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스마트시티 구축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신설 대학원은 학제 간 융합 교육 및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산업융합협동과정(학과)의 세부 전공으로 통한다.
다시 말해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융합 전공 석사 및 학·석사 연계과정이다.
이를 위해 산학 컨소시엄을 운영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과 및 지역 연계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졸업 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으로 전문 역량 및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즉, 현장 투입이 바로 가능한 'ready-to-work' 시스템을 지향한다.
입학생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 연구공간 제공 등을 지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는 스마트시티 지역형 연계 취·창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터넷 원서접수 및 제출서류 입력은 오는 26일 자정까지고, 오프라인 신청 서류는 27일 오후 4시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639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학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admissions.hongik.ac.kr)로 가능하다.
문의 : 홍익대 세종캠퍼스 스마트시티형도시재생융합전공(☎044-860-2176), 이메일(suuneeball@hongi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