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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회단체 "미얀마 민주화운동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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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회단체 "미얀마 민주화운동 적극 지지"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0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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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 및 모금운동 통해 희망의 메세지 전달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세손가락 ©Unsplash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성명서와 모금운동을 통해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사)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세종여성,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참교육학부모회세종지부는 8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있는 군부 쿠데타 세력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맨몸으로 저항하는 국민들이 무참히 희생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며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죽고 그중에는 30명의 어린이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얀마는 과거 아웅산의 독립투쟁으로부터 1988년, 2007년 민주항쟁에 이어 민주정부 수립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험난한 역사를 밟아왔다"며 "미얀마 군부에 의한 쿠데타와 자국민 학살은 이러한 역사를 무너뜨리는 만행이며 국제정세에 비춰 쿠데타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어떤 이유도 자국민을 학살하는 명분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험난한 전철을 밟아왔던 한국의 민주화 투쟁과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또한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난한 항쟁의 역사에서 수많은 피를 흘려야 했기에 미얀마 민주주의의 위기와 아픔은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가 않는다"면서 "자국민에게 총구를 겨누고도 영원히 살아남은 권력은 없다. 어린이를 포함한 자국민을 학살하는 쿠데타 세력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정부에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있는 군부 쿠데타 세력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 정부와 국회는 미얀마 군부와 연계된 한국기업 투자 문제를 포함해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 마련에 당장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쿠데타 세력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싸우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하며 미얀마에서 평화의 소식이 들릴때까지 모든 연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던 세종 YMCA도 2차 모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민 67명이 이번 모금 운동에 참여했으며, 모금액 199만 3960원은 아시아태평양 YMCA를 통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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