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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티의 새 이름 '바로타' 브랜딩, 대중교통 변화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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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티의 새 이름 '바로타' 브랜딩, 대중교통 변화 이끌까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0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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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빨간색 굴절버스와 연계한 정류장 색상 통일 등 광역 브랜딩 본격화
2022년 행복도시 광역권 버스 요금 단일화 등에 대비... 시설 첨단화 및 광역화 지속 도모
빨간 옷으로 갈아입은 전기 굴절버스 ⓒ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 대중교통 닉네임으로 굳어진 비알티(BRT)가 바로타란 특화 브랜딩으로 변모한다. 

2022년경 행복도시 권역간 버스 요금 체계 단일화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운행범위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바로타'는 지난해 6월 이미 공모를 거쳐 행복도시 BRT 브랜드로 확정됐고, 지난 1월 새로운 미래를 향했다. 

시민들에겐 오랜기간 비알티(BRT)로 굳어진 네이밍이 바로타로 바뀌기까지는 연착륙의 시간이 필요했다. 

행복청이 최근 인지도 제고를 본격화한 배경이다. 바로타 특화는 브랜드 색상 통일과 정류장 시설의 첨단화로 도모하고 있다. 

공사가 한창인 어진동 부근 바로타 정류장 현장 ⓒ이주은 기자

40m 규모에 이르는 바로타의 첨단 정류장에도 차량 색깔과 동일한 빨간 색상과 로고가 적용된다. 또 스크린도어와 투명 LED 외부 벽면, 냉·난방 의자를 갖추는 등 편의도를 한껏 높인다. 

사용 에너지의 2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 또한 정류장 상부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현재 시범 운행중인 전기 굴절버스 12대 확대 운영, 평면교차로 내 무정차 통과를 위한 '우선신호 제어기술'이 개발‧적용된다. 

바로타 첨단 정류장. 행복청에 따르면 이 곳에도 브랜딩 특화로 붉은 색상과 로고가 일부 도입될 예정이다. ⓒ행복청

행복도시권역의 교통망 확충 및 노선 다양화는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요금 체계가 구축돼 각 도시간 광역 이용객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행복도시권간 주요 교통 거점과 노선도 확충, 상생발전 속도를 앞당긴다. KTX와 고속‧시외버스와 같은 대단위 교통수단과 바로타가 연계되는 환승편의시설도 늘린다. 

주요 거점은 △공주 종합터미널 △천안 조치원 △청주 종합터미널 등 3개 노선으로 요약된다. 

행복도시와 40km 이내 권역에 있는 공주역과 천안아산역 노선도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행복도시의 변화여건을 감안해 행복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 BRT는 2013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도입된 후, 현재 바로타란 이름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함께 발전해왔다"며 "바로타를 국내 최고 수준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고 행복도시가 미래 대중교통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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