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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음주율 전국 최저, ‘건강도시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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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음주율 전국 최저, ‘건강도시 세종’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4.0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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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발표
코로나19 영향으로 체중조절 시도와 걷기실천은 부진
세종시보건소 전경
세종시보건소 전경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전국에서 흡연율과 음주율이 모두 전국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15.6%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고위험 음주율도 6.6%로 전국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전국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시행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 5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소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조사 결과 주요 지표 중 시가 전국과 비교해 가장 양호한 지표로는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영양표시 활용률,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등 7개로 분석됐다.

시는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흡연자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2019년 15.9%에서 2020년 15.6%로 감소했고, 남자의 경우 2020년 28.3%로 전년 대비 2.6%P 감소했다.

이처럼 흡연율이 감소한 것은 정부의 금연정책과 함께 적극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추진, 이와 연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월간 음주율은 2020년 47.4%로 전년 대비 13.4%P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도 2020년 6.6%로 전년 대비 4.2%P 감소했다. 특히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4.3%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0년 28.0%로 전국 31.3%보다 낮았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3.9%로 2.4%P 감소했다.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 사업 모습 (제공=보건소)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 사업 모습 (제공=보건소)

시민의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은 79.7%로, 전국 71.7%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대면 가정 구강건강서비스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렌즈 대여 사업’ 운영, 의료취약지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운영한 결과로 파악된다.

반면,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걷기 실천율은 2019년에는 34.5%로 많이 증가했다가 2020년 28.8%로 다소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축소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에 따른 신체활동 부진으로 보인다.

9월 걷기 챌린지에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제공=보건소)
걷기 챌린지에 안내물 (제공=보건소)

시는 신체활동 관련 지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걷기활동을 장려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워크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부진지표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표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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