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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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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 신세일 세종시교육청 장학사
  • 승인 2021.04.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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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일본 교과서에 독도 왜곡 기록 수록돼
일본 정부서 승인한 교과서 문제... 국민적 관심 모아야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마스크가 생필품이 된 시대. 코로나19는 모임, 행사, 영업, 교육, 종교 등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빠르게 바꿔 놓았다.

하지만 코로나19도 바꾸지 못한 게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정신이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의 역사 왜곡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된 바 있다. 결국 폐지로 마친 그 드라마를 통해 우리 국민의 역사 정신이 드라마에서조차 얼마나 철저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재현하고 있는 역사의 왜곡에 상당한 불쾌감과 유감을 나타냈다.

드라마조차 그럴진대, 우리나라 독도의 역사와 실효적 지배에 대해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그 왜곡된 사실을 담고 있는 교과서를 일본 정부에서 승인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 문제가 세간에 더 알려지는 기회를 삼아야 한다.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일본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라고 기술하고 있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승인했다.

세종시 새롬고 1층 독도전시관에서 열리는 독도 특별전 모습. (사진=세종교육청)
지난 2019년 3월 세종시 새롬고 1층 독도전시관에서 열리는 독도 특별전 모습 ⓒ세종시교육청

이는 일본 막부에서 1696년 돗토리번 답변서를 근거로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님을 확인하고 죽도(울릉도)도 해 금지령을 내린 것과, 1877년 당시 일본 정부의 최고기관인 태정관이 시마네현에 “죽도(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점을 명심할 것”이라는 지시와 맞지 않는 사실이다.

 <태정류전>의 '일본해 내의 죽도(울릉도) 외 1도(독도)를 영토 밖으로 정한다'라고 한 것과 더불어 '일본해 내 죽도(울릉도) 외 1도(독도) 지적편찬 문의'에 첨부된 <기죽도략도>에 ‘죽도(울릉도) 외 1도’가 울릉도와 독도임을 일본 정부가 명확하게 인정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며 자신들의 고등학교 교과서를 왜곡한 것이다.

신세일 세종시교육청 장학사
신세일 세종시교육청 장학사

세계적인 역사학자 E.H.Karr 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에 그침 없이 오가는 대화”라고 했다. 과거의 제대로 된 반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올바른 지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사실에 기초한 내용을 미래세대에 전해야 할 것이다. 왜곡된 역사관을 잘못 교육받은 세대가 동북아의 화해와 평화를 위협하지 않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해줄 의무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작년 12월에 마련된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따라 독도교육 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독도전시관(세종 새롬동 소재)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도 독도교육주간을 연중 1주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독도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것과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도 사랑의 표현이 아닌가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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