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9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어진동 선별진료소 대기 모습
800m 이상 차량 대기로 종촌동 제천까지 역대급 행렬 이어져
진료소 안에는 어린 초등학생이 검사 받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도 보여
800m 이상 차량 대기로 종촌동 제천까지 역대급 행렬 이어져
진료소 안에는 어린 초등학생이 검사 받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도 보여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종촌·온빛·미르초등학교와 두루고등학교 등 4개교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세종시.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어진동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차량 대기줄이 오후까지 이어져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31일 오후 어진동 선별진료소는 종촌동 가재마을 휴플러스 끝 종촌초 제천변 사거리까지 800m가량 대기 줄이 늘어선 상태다.
검사 대기 중인 한 시민은 “검사를 위해 아이들과 4시간가량 대기하고 있다”며 “갑자기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로 검사받기가 너무나 힘들다”고 말했다.
어진동 선별진료소는 현재 10대 초등학생 및 교복을 입는 중고생, 학부모들이 줄을 서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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