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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의장은 '세종시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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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의장은 '세종시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 국민의힘 김양곤 수석대변인
  • 승인 2021.03.2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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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양곤 수석대변인 입장문] 본인에게 불거진 투기 의혹과 청렴도 꼴찌 책임져야
민의의 전당으로 통하는 의회. 선출직 공직자들의 투자와 투기간 애매한 경계선, 최소한 현직에 있는 동안 만큼은 그 사이에서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지 않길 기대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시의회
민의의 전당으로 통하는 의회. 선출직 공직자들의 투자와 투기간 애매한 경계선, 최소한 현직에 있는 동안 만큼은 그 사이에서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지 않길 기대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시의회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그냥 의장직에서만 물러날 것이 아니라 의원직도 함께 사퇴해야 한다.

2020년 7월부터 후반기 의장을 하면서 시의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시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버티기로 일관하다 청렴도 꼴찌를 기록했다. 
 
이태환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 때문이다. 예결위원장 때 항목을 신설해 모친이 산 땅을 통과하는 도로개설 예산을 편성했고, 공직자 재산신고 과정에 부모에 대한 고지를 거부했다. 

둘째 '독단적 시의회 운영' 때문이다. 법에 없는 시의원 보좌관 배치는 물론 부동산 투기 징계 요구에 '김원식 의원은 수사 중'이란 이유로 '자신은 모든 혐의가 모친에게 있다'며 제외했다. 이후 윤리자문위를 직접 구성하기도 했다. 

김양곤 대변인
김양곤 대변인

셋째 반성의 여지가 없다. 민주당의 당원자격 정지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고, 시의회 사무처 홍보라인을 보복성으로 전면 교체했다. 연서면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의 부동산 보유 시의원들이 문제가 되자 “(내부 전수조사 결과) 투기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태환 의장은 더 이상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고 이쯤에서 물러나기 바란다. 세종시의회가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가 되려는 세종시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 

필자인 김양곤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 대변인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용산고와 서울 사범대학을 나와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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