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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국회의원, '세종시 자산 소유'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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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국회의원, '세종시 자산 소유' 얼마나 될까
  • 이희택‧이주은‧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3.2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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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국민의힘 하태경·유경준 의원, 민주당 장철민 의원 자산 신고
윤희숙 의원은 지난해 다주택자 논란 속 아파트 매각... 지역구 강준현·홍성국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대부분 일정은 서울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이주은‧정은진 기자] 300명 국회의원 중 세종시에 자산을 소유한 이들은 얼마나 될까. 

25일 정부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보면, 지역구 외에선 모두 4명의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고위 공직자가 세종시 자산을 신고했다. 

국민의힘당이 2명으로 가장 많았고, 1명은 지난해 다주택 공직자 자산 매각 이슈 과정에서 아파트를 매각했다. 

유경준(서울 강남 병) 의원은 본인 소유의 첫마을 7단지 114㎡(4억 3700만원 신고가), 하태경(부산 해운대 갑)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대평동 아마존타워 68㎡ 상가(5억 3000여만원)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희숙(서울 서초갑) 의원은 지난해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아파트를 매도했다. 

민주당에선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이 본인 소유의 종촌동 가재마을 5단지 84㎡(2억 8000만원)를 재산 목록에 올렸다. 

국회 사무처 고위 공직자인 이신재 의회정보실장은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3단지 85㎡(2억 8400만원)를 자산으로 제시했다. 

지역구에선 강준현 국회의원(을구)이 금남면 황용리‧발산리, 홍성국 국회의원(갑구)이 연서면 신대리에 본인 및 부모 소유 토지를 신고했다. 

강 의원은 본인 명의의 금남면 임야 2만 8463㎡를 포함해 모친 대지‧잡종지‧대지‧답까지 2만 9905㎡를 재산 목록에 포함시켰다. 아파트 자산은 조치원읍 죽림리 건물 178㎡ 임차권, 서울 오피스텔 전세권, 배우자 명의의 종촌동 아파트 전세권 등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은 본인 소유 임야 1만 4182㎡, 부친 소유의 전과 답 포함 2만 7573㎡를 공개했다. 또 아파트 자산으로는 서울 도봉구 신동아아파트 147㎡와 새롬동 새뜸마을 59㎡ 전세권을 보유했고, 배우자 명의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은 매도했다. 

2021년 세종시에 자산을 소유한 국회의원 현황 ⓒ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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