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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나눔학교’, 어려운 수학을 즐겁게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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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나눔학교’, 어려운 수학을 즐겁게 배워요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3.24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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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11개 선정학교에 1000만원 수학교육비 지원
학생 중심 탐구 수업, 수학동아리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호평
2020학년도 수학나눔학교로 선정된 감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숫자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즐거운 수학교육 토대'를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수학나눔학교’를 확대·운영으로 수학교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학교와 지원액을 늘려 11개교에 학교당 1000만원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11개 학교는 금남초, 도담초, 나래초, 다빛초, 종촌초, 여울초, 가득초, 새뜸초, 새롬초 9개 초등학교와 한솔중, 세종대성고 중·고 각 1교씩 선정됐다.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9개교에 500만원의 수학나눔학교 지원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 학습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생각하는 힘과 성장하는 수학교육‘의 취지로 기획됐다.

각종 교구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 수학의 본질을 탐구하고 즐기는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탐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게 된다. 특히,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은 수학 관련 성적, 적성,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한 감성초 박종휘 교사는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많이 향상됨에 따라 학력도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양희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감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수학탐구대회 전경 ⓒ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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