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음악, 미술 등 영역별 접수 중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청소년자치배움터에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수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음악 밴드 및 여행기획, 보컬, 영어신문 등 청소년자치배움터 프로그램 ‘동네방네 프로젝트’를 열고 참가학생 모집에 나섰다.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을 배움터로 나만의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자치활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는 교육청 단독으로 추진하던 기존방식을 벗어나 세종시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새롬청소년센터 5개청소년센터와 함께한다.
지원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세종시 거주 학교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영역별로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팀별 모집은 교육청에서 모집하고, 개인별 모집은 각 청소년센터에서 선발한다.
접수는 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각 청소년센터 누리집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4월 6~8일 중에 개별 안내하고, 각 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오는 4월 17일과 24일 2회로 나누어 ‘동네방네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만의 배움을 선택하고 스스로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약 1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앱제작 ▲제과제빵 ▲수과학체험봉사 ▲3D프린팅 메이커 활동 ▲ 과학실험탐구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청-청소년단체 콜라보 프로젝트’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