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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만 13세 청소년에게 ‘꿈끼카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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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만 13세 청소년에게 ‘꿈끼카드’ 지원한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3.10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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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당 포인트카드 지급… 진로․직업체험 용도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직험체험도 가능해
꿈끼카드 누리집 ⓒ 꿈끼카드 발췌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만 13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진로체험카드 ‘꿈끼카드’를 지급한다.

시는 이달부터 세종시 주민등록상 만 13세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 5050명에게 진로체험 카드를 제공하는 ‘2021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꿈끼카드는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진로체험카드’로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는 카드명을 새롭게 리뉴얼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방식은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 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체험, 스포츠관람 등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652명이 카드를 발급해 총 3억 6257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에 나선다.

신청·접수는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국립세종수목원, 세종로컬푸드, 한국잡월드 등 약 180여 개로 꿈끼카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

이춘희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하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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