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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대통령 선거’ 앞둔 여권, 세종시서 이합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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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대통령 선거’ 앞둔 여권, 세종시서 이합집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1.03.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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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직’ 시각과 함께 기본소득 국민운동 세종본부 출범
2일 출범식서 각계 인사 면면 확인... 기본소득 진정성 전달 주목 
3일 민주당 균발특위, 세종시 방문... 당대표 후보 ‘우원식 위원장’ 주목  
2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 행보를 시작한 '기본소득 국민운동 세종본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조직이란 곱잖은 시각 아래 어떤 행보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기본소득 국민운동 세종본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5월 민주당 신임 당 대표 선거, 2022년 4월 대선, 6월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정치 흐름. 

세종시에서도 이와 연관된 인사들의 움직임이 하나, 둘 엿보이고 있다. 

당장 ‘기본소득국민운동 세종본부’(이하 세종본부)가 2일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보람동 시의회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로나19 여건상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한 뒤,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생중계)으로 진행됐다. 

세종본부의 상임 대표는 지난 달 26일 총회를 거쳐 효림 스님으로 선출한 상황.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즉 친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의회에선 서금택‧채평석‧손현옥‧이영세 시의원과 국민의힘 박용희 시의원을 제외한 전원, 지방분권 세종회의 및 행정수도 시민연대, 세종여성, 세종YWCA, 세종참여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라이온스클럽, 사회적기업협의회, 국책연구기관, 대학, 소상공인협회, 상가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기업, 학부모연합회, 마라톤동호회, 영평사 회원 등 각계 인사 90명이 공동 대표로 선출됐다. 

아래는 기본소득 국민운동 세종본부 공동발기인(1071명).

▲ 상임대표 효림스님(경원사 주지)

▲ 자문 김영길(KAIST 리더십센터장(전)), 황명진(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학부 교수), 최병조(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 공동대표 이태환(세종시의회 의장), 차성호(세종시의원), 안찬영(세종시의원), 김원식(세종시의원), 박성수(세종시의원), 상병헌(세종시의원), 유철규(세종시의원), 손인수(세종시의원), 이윤희(세종시의원), 임채성(세종시의원), 노종용(세종시의원), 이순열(세종시의원), 이재현(세종시의원), 홍석하(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정종미(사단법인세종여성상임대표), 이희경(세종YWCA 사무총장), 성은정(세종시 참여연대 사무처장), 장철웅(세종 라이온스클럽 회장(전)), 이영선(민변 변호사), 류철식(목사), 김준영(신부), 염종완(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님, 노승무(세종시 복지재단대표(전)), 김재설(세종시 장애인연합회장(전)), 황현목(세종시 상가연합회회장), 유근준(세종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장), 김준식(지방분권 세종회의상임이사), 이순태(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상건(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영준(국책연구기관 선임연구위원), 최정수(한국영상대학교 KUMA 교수), 박선규(충남대교수 건축공학과 교수), 김용원(우송대교수 컴퓨터과학과 교수), 이의규(경제학박사), 장주동(전국보건대학원협의회 사무총장), 백종락(세종시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한기정(세종시 소상공인협회 회장), 박창재(세종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서문교(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국장), 김봉주(세종시 사회복지사 협회회장), 안정호(세종시 체육회 사무국장 연합회장), 이성희(세종시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박병남(대한생활개선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서원주(사회적기업 이음대표), 김해식(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 대표), 백인영(세종경찰서 보안협력부위원장), 최주운(세종시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자권(인권가수), 임지영(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 송경희(2020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 사무처장), 한은식(한빛주식회사 대표), 윤은실(전의를 디자인하는사람들 대표), 백경엽(특허법인 공간 대표 변리사), 윤여영(문화회복재단세종지부장), 장현자((사)세종여성 자문위원), 이영화((사)세종여성 회원사업본부장), 이동근(넥스젠코리아 대표), 전세환(세종마라톤동호회 대표), 손영희(한국공인중계사협회 대의원), 이수정(세종블루마케팅대표), 이순희(퇴직교사), 이상명(협동조합‘꾸물’이사장), 전욱(문화재회복재단), 양동철((주)세종하늘 대표), 김문창님, 김동호(도시재생센터장), 김동협(영평사 신도회장), 차정임(비전미디어 대표), 전현정(뮤엠영어학원대표), 김용찬 (주식회사비비콤대표이사), 강용규(다인 영농조합대표), 유인수(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태경훈(충청입주지원협회), 엄태기(행정사), 권오원(어린집원장), 함현민(아름동 상가연합회회장), 김종권(착한횟집대표), 최의영(부릉세종지점장), 강석종((주)무성대표), 정산례(농협교육연수원 교수), 형진수(약사), 이현미((전)CAN 대표), 최호진(하늘꿈교육 대표), 조형관(아름스포츠센터 센터장), 원종근(금남 원주민협의회회장), 오병훈(금남 70향우회 회장), 장창식((전) 조폐공사 임원), 김근성(세종시 둘레산길탐방대장), 강성묵(수월자연보호협회협회장)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공적 출범과 활발한 활동에 힘을 실었다. 

행사는 출범선언문 낭독(강성목 발기인 대표)과 기본소득 강연 및 질의‧응답(김세준 국민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상임대표 효림 스님은 “1071명의 공동 발기인이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행정수도이자 지방분권화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기본소득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출범은 이 논의가 정치권뿐만아니라 일반 국민들 속에서 함께함을 의미하기에 건강한 민주주의로 향하는 길이 될 것”이란 덕담을 건넸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다양한 사회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본소득 국민운동이 이에 대응해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고 잘못된 문화‧제도‧관습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가 행정수도와 기본소득 논의를 활성화하고 균형잡힌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란 의견을 던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는 유일한 복지적 재정정책이고,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뿐만아니라 프란시스코 교황까지 이를 언급하고 있다”며 “세종본부 출범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더욱 왕성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세종본부는 향후 분과별·지역별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기본소득 국민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근 대전 등을 포함한 지역 사회 일각에선 특정 대선 후보를 돕기위한 ‘선거 기구’로 규정하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 정세균 총리 등으로 불거진 대선 후보 진영간 세 대결의 전주곡이란 인식을 드러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nbsp;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br>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3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까지 보람동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균발특위) 충청권역 간담회도 ‘당 대표 선거’의 한 과정으로 읽혀진다. 

민주당 균발특위 충청권역본부(이장섭 충북본부장, 조승래 대전본부장, 강준현 세종본부장)가 이날 주관하는 행사는 전문가 발제를 거쳐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이낙연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날 우원식 균발특위위원장은 이 자리 직후 30분간 지역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낼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벌써부터 당 대표 선거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합집산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선거용 표심 확보와 조직 다지기를 넘어 국민들에게 진정성있는 발걸음으로 다가서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3일 시청에서 열리는 민주당 균발특위 충청권역 간담회 행사 개요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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