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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나와! ‘충청권 메가시티’, 올해 실행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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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나와! ‘충청권 메가시티’, 올해 실행안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1.02.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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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1 업무계획 집중 해부(1)] 광역계획권 확대 토대... 부문별 다양한 계획 추진 
교통물류와 광역시설, 문화여가, 환경보전 통합 시너지 기대... 2021년 윤곽 예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진=행복청)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충청권 4개 시·도가 행복도시를 토대로 메가시티 구축안을 실행한다. ⓒ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3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대전‧충남‧북 4개 시‧도간 전격 합의로 한층 가시화된 ‘충청권 메가시티’. 

그 중심에는 행복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행복도시건설청이 있다. 올해 당면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행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역시나 전제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에 있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 변경안 ⓒ행복청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 변경안 ⓒ행복청

이를 통해 행복도시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국토 발전전략 등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겠다는 포석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자율적 협력 권역 형성과 새로운 광역계획권 설정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광역계획은 그간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2018년 광역상생발전협의회 구축에 이어 2019년 4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후, 같은 해 8월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과 통합 환승시스템 도입, 광역 도로‧철도 건설이란 10대 선도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오송~청주공항과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8개 노선 개통, 3개 신규 광역도로 개통 준비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지속하고 있다. 신규 교통망은 행복도시∼내포(9.9km), 행복도시∼탄천(22.1km), 행복도시∼청주공항(14.3km)으로 뻗어가게 된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같은 토대에다 오는 7월 통합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하고 부문별 추진계획 및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대는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변화를 원한다. (제공=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시대는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변화를 원한다.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세부안에는 교통물류와 광역시설, 문화여가,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부문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충청권 4개 시‧도간 지역균형 뉴딜사업 연계, 그린 디지털 기반의 신규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 추진한다. 

큰 틀의 방향성은 ▲저탄소 :수소 BRT·시내버스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공동 설치(대전·세종)▲바이오:디지털 공공의료(대전)▲바이오메디컬 활성센터(행복도시)▲원격

협진 스마트의료(오창)▲디지털병원 시범모델(오송) ▲수소파워팩 평가 인증(충북)▲에너지전환 실행체계(충남)로 요약된다. 

신규 발굴사업은 시‧도별 기존 제안 사업 등과 연계‧조정해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제안사업은 도로·철도등광역시설15건, 교통2건, 도시계획1건, 산업과학4건, 문화관광1건으로 집계됐다.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행복도시권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2019년에 세워진 정부세종청사 시외버스터미널 옆 관광안내판(제공=세종시)
세종시 관광 안내판 (제공=세종시)

행복도시권 통합 관광센터 구축을 통해 백제 문화유산과 백두대간 산림 등 충청권의 역사문화·자연생태 자원을 연결하는 공동 관광프로그램울 개발키로 했다. 

예컨대, 충청 유교문화권(2019∼2028년, 7947억원, 문체부)과 역사문화축(내포-백제-중원, 세계문화유산), 산림휴양축(백두대간-계룡산-덕산), 해양생태축(태안-대천) 등을 말한다. 

광역 생활권간 바로타(BRT) 연결망도 확대한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 관련 자료. (자료=행복청)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 충청권 4개 시·도는 2022년 바로타를 토대로 통합 환승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자료=행복청)
내달 1일 문을 여는 광역 알뜰교통카드 메인 홈페이지. (제공=국토부)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현재 대전과 세종에서 적용 중이다. 이는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으로 통한다. (제공=국토부)

이를 위해 오는 6월 행복도시와 청주·공주·조치원을 연결하는 광역 BRT 3개 노선(총연장 56.7km)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올 하반기까지 신규 노선 발굴 등 행복도시권 광역 BRT 종합계획을 반영한다. 

통합 환승요금제는 2022년 상반기부터 대전‧세종에서 청주‧공주를 포함한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나아간다. 요금의 단일화가 핵심이다.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도 가속화한다. 21개 광역도로(165km) 건설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뜻한다. 

출·퇴근 시간대 놓치기 일쑤인 1001번 대전광역 비알티(BRT) 모습. 시민들은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증차를 요구하고 있다.
1001번 대전광역 바로타(BRT)는 대전과 세종을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 구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8개 노선에 걸쳐 78km를 개통한데 이어, 10개 노선(41km)은 설계‧공사 단계에 놓여 있고, 행복도시~공주2구간(2021년 3월)과 행복도시~부강역(2021년 5월) 2개 노선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신규 착수하는 부강역~북대전IC 및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해서도 설계용역과 공사 발주 등 건설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한다. 

이밖에 지난해 5월 3차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추가 반영된 행복도시∼내포(9.9km)와 행복도시∼탄천(22.1km), 행복도시∼청주공항(14.3km) 연결도로는 올해 예비 타당성 조사 추진 단계에 오른다. 

여기에 세종시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란 과업을 현실화할 경우, 수도권에 대항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은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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