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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 전동면 2곳으로 원점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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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 전동면 2곳으로 원점 회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1.0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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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2월 19일 재공모 결과... 전동면 심중리와 송성리 신청
6-1생활권 옛 소각장 입지나 세종중앙공원 신청자는 없어... 최종 입지 주목
사진은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이 시설은 소각시설로 음식물자원화시설 기능은 갖추지 못했다. (사진=정은진 기자)
사진은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이 시설은 소각시설로 음식물자원화시설 기능은 갖추지 못했다.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 후보지가 1년여 사이 또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 

세종시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한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 후보지 공모 결과 전동면 심중리와 송성리 등 모두 2곳에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첫 공모에선 전동면에서만 4곳이 공모한 가운데 심중리만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기본 요건은 ▲신청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거주하는 세대주의 80% 이상 동의 ▲토지 소유자 80% 이상 매각 동의 등으로 요약된다. 

이후 심중리 내 동의자 1명의 철회와 함께 전면 무산된 채, 2021년 재공모 절차를 맞이했다. 

당초 신도시 소각장 부지에서 연구용지 시설로 바뀐 6-1생활권(옛 월산공단) 부지나 새로이 부각된 신도시 세종중앙공원으로 신청자는 나오지 않았다. 6-1생활권 입지는 세종시와 LH간 읍면동 통합 친환경 종합타운 건설 협의에 따라 지난해 6월 용도 변경됐다. 

금번 전동면 일부 생활권의 재공모 신청은 한층 좋아진 ‘지원사업’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부지 안에 함께 있는 4레인 수영장. 사우나 시설 등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이는 주민 지원시설로 운영되고 있고 전동면 주민들은 무료다. (사진=정은진 기자)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부지 안에 함께 있는 4레인 수영장. 사우나 시설 등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이는 주민 지원시설로 운영되고 있고 전동면 주민들은 무료다. ⓒ정은진 기자

실제 수영장과 헬스장, 찜질방 등 주민편익 시설 지원액은 지난해 공모 당시보다 약 120억원에서 최대 240억원, 주민지원 기금은 약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2배 늘었다. 

그렇다고 전동면 심중리와 송성리 2곳 중 1곳으로 반드시 선정되리라 낙관하긴 힘들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여전히 반대 여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는 향후 입지 후보지 2곳에 대한 응모자격과 후보지 조건충족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입지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적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환경기술을 도입, 소각시설이 긍정적인 주민친화형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최종 선정 지역과는 지역발전 사업 지원은 물론 친환경 시설 설치 과정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심중리와 송성리가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할 경우, 향후 별도 용역을 통해 새로운 입지를 직접 지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안은 첨단 환경기술을 바탕으로 1일 처리용량 400톤 규모 소각시설과 80톤 규모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도입·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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