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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펀드' 5000만원 투자한 文대통령, 한달새 272만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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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펀드' 5000만원 투자한 文대통령, 한달새 272만원 수익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1.02.17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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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한국판 뉴딜 펀드 5종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각각 1~9%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1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투자한 문 대통령은 가입 후 한달 사이 272만9000원의 수익(수수료 등 제외)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본격화하면 이들 펀드 수익률은 견고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펀드별 최근 1개월 수익률은 Δ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BBIG K뉴딜 ETF(9.00%) Δ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6.56%) Δ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 펀드(5.95%) Δ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 펀드(3.85%) Δ신한자산운용의 아름다운 SRI그린뉴딜1(1.93%) 등이다.

이는 전체 액티브 국내주식형 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2.79%)을 대부분 웃돈다.

테마별로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을 봤을 때에는 4차 산업(7.12%), IT펀드(6.28%), ETF(해외주식)(6.27%), 천연자원펀드(6.21%) 등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온라인으로 이들 펀드에 각각 1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투자해 가입했다. 한국판 뉴딜 펀드 가입은 문 대통령의 생애 두번째 펀드 투자다.

여기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수출규제의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민간 뉴딜펀드 중 최대 규모인 타이거 BBIG K뉴딜 ETF는 화학·바이오 등 12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날 기준 구성 종목은 펄어비스(12.35%), SK이노베이션(11.74%), 삼성SDI(11.21%), LG화학(8.53%), 카카오(8.00%) 등이다.

헬스·화학 등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의 경우 지난달 14일 기준 삼성SDI(12.00%), LG화학(11.09%), 카카오(10.96%), NAVER(9.97%), 엔씨소프트(9.59%) 등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삼성뉴딜코리아 펀드는 다나와(7.1%), NAVER(5.57%), 삼성전기(4.98%) 등에 투자했다.

지난달 16일 기준 KB코리아뉴딜 펀드는 삼성전자(10.85%), LG화학(8.37%), 카카오(7.86%), 천보(5.02%) 등을 담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26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NH-Amundi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상품)에 총 5000만원을 투자해 90% 이상의 수익을 보기도 했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으로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돼 일명 '극일(克日) 펀드'로 불린다.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 수익 환매분 등으로 뉴딜 펀드 투자금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의 필승코리아 펀드 투자 원금 5000만원은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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