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실시간 댓글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3월 새 학기, ‘원격수업’해도 ‘학교 급식’ 먹는다
상태바
3월 새 학기, ‘원격수업’해도 ‘학교 급식’ 먹는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2.1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원격수업 대상 학생 희망 시 급식 제공 발표
‘학교 일상의 회복 지원’ 위해 교육부 방침 전격 수용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 계획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활동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 중인 최교진 교육감 ⓒ 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코로나19가 해를 넘긴 2021년. 올해도 안타깝게 코로나19와 함께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상황을 맞았다.

급작스럽게 맞이한 2020년 신학기와 다르게 세종시교육청은 더욱 촘촘한 준비로 학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2021년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일상의 회복 지원’ 방침을 적극 수용해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교육부 업무 추진방향 ⓒ 교육부

최교진 교육감은 16일 교육청 브리핑에서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격수업 대상 학생도 희망하는 경우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작년 한 해 학교의 여러 기능에 대해서 재고된 한해였다. 올해는 학교 급식 등 다양한 시도와 함께 ‘학교 일상 회복’이라는 또 다른 모범을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 급식은 학교와 가정 간 협업으로 원격 수업 중에도 희망 조사 및 신청 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선희 교육복지과 급식담당자는 “공공급식센터와 각 학교의 영양사 교사들의 협력으로 이같이 급식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비록 아이들이 학교생활이 자유로울 수 없지만, 점심이라도 따뜻하게 먹는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예정에 따라 학교급식, 초등 돌봄 등 업무 공백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세종교육청)
코로나19 이전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 자료사진 ⓒ 교육청

2021년 학사일정도 정부 발표와 같이 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하고, 수업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특수학교 190일 이상으로 법정 기준에 맞춰 예년과 같이 운영된다.

특히, 세종시 학교는 감염병 위기 확산 등으로 휴업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사일정 순연, 방학일 수 조정 등으로 수업일수를 줄이지 않고 계획대로 연간 수업일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등교는 세종시 모든 학교의 학급 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것과 지난해 학교 내 전파가 없었던 점 등을 종합 고려해, 1.0단계에서는 모든 학교가 등교하도록 한다.

1.5단계에서는 밀집도 2/3를 원칙으로 하되, 시차 등교 등을 통해 전체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2.0단계에서는 밀집도 2/3를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탄력 적용하고, 최대 등교할 방법으로 수업일수를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이 16일 발표한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 원칙 ⓒ 교육청

올해 추진하는 원격수업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활용, 과제 중심 수업 등이 보조적 차원에서 혼합되어 운영될 방침으로,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학생의 학습 활동과 수준에 대한 교사와의 소통을 이전보다 더 강화한다.

기초학력 부진 예방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기초학력 자원봉사자를 지속 운영하고, 수학협력 교사를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첫날, 양지중의 온라인 수업 모습. 빈 교실에서 선생님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세종시교육청)
2020년도 4월 온라인 수업 첫 날의 양지중의 온라인 수업 모습. 빈 교실에서 선생님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021년도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이 줄고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장애 학생,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급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가정 방문 등 학생 상황으로 파악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모든 아이와 학부모, 시민들이 코로나19 종식의 날까지 함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