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실시간 댓글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베일벗은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서울대 등 6개 대학 온다
상태바
베일벗은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서울대 등 6개 대학 온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2.0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도시건설추진위’ 심의‧의결, 2월 중 입주 승인 예정... 교육부 승인 남아
서울대·충남대·충북대·한밭대·공주대·KDI, 1.23대 1 경쟁 뚫어... 2024년 3월 개교
특화 방향은 국가정책 및 IT·BT·ET 융·복합 분야... 산‧학‧연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 기대
집현동에 들어설 공동캠퍼스 조감도 ⓒ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공동캠퍼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서울대를 포함한 6개 대학교 입주를 확정지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동캠퍼스에 입주할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집현동 소재 공동캠퍼스 선정 대학 면면은 △서울대학교 △공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이다.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선정 대학들은 공동캠퍼스 특성화 방향인 국가정책 및 IT·BT·ET 융·복합 분야 옥석으로 가려졌다. 

서울대(행정·정책대학원)와 KDI국제정책대학원(행정·정책대학원)은 행정 대학원 기능, 충남대(의대·대학원)와 충북대(수의대·대학원)는 의료 기능, 한밭대(AI/ICT 대학 및 대학원)는 AI/ICT 특화이자 임대형으로 둥지를 튼다.

공주대와 충남대는 한밭대와 같은 AI/ICT 대학 및 대학원 기능으로 입주하며 분양형을 택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 9월 공동캠퍼스 입주자 공개 모집에 참여한 13개 대학과 자웅을 겨뤘고 평균 경쟁률 1.23대 1을 뚫었다. 행복청은 지난 2개월여간 입주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쳤고 최종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했다.

입주심사위원회에는 교육·산학연·도시·건축‧회계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 6명 및 교육부‧행복청‧세종시 국장급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가 특성화 및 실현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및 최종 입주 학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달 중 입주승인을 받은 각 대학들은 이후 교육부로부터 타당성 심사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별 정원 및 규모, 계열(학과)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짓게 된다. 

LH는 2024년 3월 약 31만㎡ 부지에 걸쳐 캠퍼스 조성 공사를 끝마치고 정상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형 캠퍼스의 경우 입주대학들의 제반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4년 2월까지 착공해 순차 개교한다.

조성 비용은 총 사업비 2000억원이며 학생정원은 약 3~4000명 정도로 예상된다. 

4-2생활권 공동캠퍼스에 들어올 대학교 ⓒ행복청

한편, 공동캠퍼스가 들어오는 4-2생활권 집현동의 세종테크밸리에는 네이버데이터센터‧자율차연구센터 등 300여개 첨단 기업 및 연구소등이 직접화 되어있다. 이는 공동캠퍼스와 ‘교육↔연구↔창업‧취업’이 선순환 하는 산‧학‧연 상생 혁신 생태계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복청은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인 AI/ICT 등 분야를 대상으로 입주대학 등이 함께 공동교육·복수학위 등을 통한 융‧복합 전공을 운영하는 공유대학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김복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이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첨단 클러스터’의 핵심 중추지역으로 조성하는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대해, IT‧BT‧ET 등 첨단 분야 우수 대학과 연구소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이병만 세종특별본부장은 “공동캠퍼스 개교일정에 차질 없도록 행복청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대형캠퍼스 교사건축 등 공동캠퍼스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분양형캠퍼스 잔여 4개 필지인 약 7만㎡ 등을 금년 하반기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에 입주할 6개 대학교의 세부 조감도와 위치도 ⓒ행복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