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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라진 6명 아이들’ 소재,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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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라진 6명 아이들’ 소재, 최종 확인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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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경찰 합동 조사... 1명은 ‘정상 입학’, 5명은 ‘해외 거주’ 
박완수 의원, ‘소재 불명 133명’ 실태 환기... 관계 기관 관심 촉구 
첫 등교, 첫 설렘! 등교하는 아이들은 "학교가 너무 오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2021년 3월 또 다른 입학생을 맞이하는 초등학교. 여기에 포함되어야 하나 사라진 6명 학생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사진은 연양초의 지난해 등교 모습 (기사와 무관)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2021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국회의원실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를 의뢰한 학생은 133명이고, 이중 75명의 소재를 확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75명은 해외 52명, 국내 23명으로 구성됐고, 여전히 소재 확인이 안된 58명은 해외 40명과 국내 18명으로 파악됐다. 이 통계는 지난 21일 현재 ‘2021년 초등학생 입학’과 관련한 예비소집 불참 현황으로 작성됐다. 

세종시에선 6명이 소재 미확인 학생으로 확인됐고, 현재는 소재지를 100% 파악했다. 1명은 오는 3월 정상 입학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나머지 5명은 해외 거주 중인터라 입학이 어렵다는 입장을 회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아동의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 의뢰를 받은 현황 (제공=박완수 의원실)

전국 시‧도 경찰청별로 보면, 경기 남부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19명)과 충남(16명), 전북(12명), 부산(9명), 서울(7명), 울산 및 세종(각 6명) 등의 순이다. 

전반적인 사유는 가정 사정으로 취학을 연기하거나 해외 출국 및 미인가 대안학교 진학, 홈스쿨링 등을 선택한 것으로 다양했다. 

박완수 의원은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일에 경찰과 교육 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재가 확인되더라도 예비 소집과 입학식 등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별히 관심을 두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지난해 12월 21부터 31일까지 진행됐고, 그 결과 대상 취학 아동은 55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역 읍면동에 걸친 50개 초등학교에 모두 4943명이 참석, 89%의 응소율을 기록했다. 미응소 인원 609명 중 218명은 입학유예 인원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383명은 이사 또는 전학을 이유로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2명은 해외 귀국 후 자가격리 상태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교육 당국의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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