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의원, 15일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높아... 가정과 학교의 교육 절실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높아... 가정과 학교의 교육 절실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가.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던져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시의원은 15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환기했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13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청소년‧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전 학년에 걸쳐 증가했다.
이에 이 의원은 “스마트폰 과의존은 사이버 폭력과 낯선 사람의 접근, 도박 노출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대책으로 ▲위험 수준별 맞춤형 교육 ▲소규모 모둠 교육 ▲독자적인 기관 구축 ▲정보기술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누리는 문화 확산을 내세웠다.
이순열 의원은 “스마트폰을 바람직하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청소년이 자기조절 능력을 갖추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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