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교육청', 민원 서비스 하위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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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교육청', 민원 서비스 하위권 평가
  • 김민주 인턴기자
  • 승인 2021.0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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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국민권익위원회,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발표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교육청, 라 등급인 하위 30% 머물러
세종시는 나 등급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 대조
행정안전부 직원 1400여명이 나뉘어 입주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좌측)와 어진동 KT&G민간건축물 별관.
행정안전부 직원 1400여 명이  입주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좌측)와 어진동 KT&G민간건축물 별관(우측) (자료사진)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이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위에 오른 행복청, 지난해 2등급에 오른 교육청이었던터라 아쉬움을 던져준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3일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 동안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체계, 개별 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고령자·임산부·외국인 주민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서비스 수준에 주안점을 뒀다.  

세종시 소재 기관 중에선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이 ‘라’등급으로 최하위권(30%)에 머물렀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교육청이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라' 등급에 머물렀다. (제공=행정안전부)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교육청이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라' 등급에 머물렀다. (제공=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와 국토교통부도 ‘라’ 등급,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세종으로 둥지를 틀 중소벤처기업부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에 그쳤다.  

반면 세종시는 ‘나’ 등급을 오르며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도 ‘가’ 등급, 법제처와 인사혁신처, 환경부 등은 ‘나’ 등급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평가는 장애인·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서비스 수준을 반영해 평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기관에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 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 사례는 모든 행정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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