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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나눔 온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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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나눔 온기 '활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1.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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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0억 7000만원, 시작 43일만에 100도 조기 달성
코로나19와 한파에도 어려운 이웃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12일 기준 10억 8000만원이 모금돼 100도 목표를 넘어선 사랑의 온도탑 (제공=세종시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하며 코로나와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일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12일 기준 10억 8000만원 성금으로 목표치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목표액 10억 7000만원을 내걸고 시작한지 43일 만에 100도를 조기 달성한 것. 

시 관계자는 "이번 100도 달성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관심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모인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세종시에 정착한 중앙 부처와 국책 기관의 나눔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세종청사 행정기관과 국책기관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세종시 실과 공무원과 세종시교육청 교직원도 개인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희망 캠페인에 성금을 매번 기탁하면서다. 

고액 기부와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2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으며, ㈜메종오브제가 4000만원 상당의 식기세트, 영재건설이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각각 기부했다. 

이어 삼성전기㈜와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유) 임직원이 각 30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맹추위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과 기업, 중앙부처, 행정기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도계는 더 올라가지 않아도 나눔캠페인은 1월 말까지 계속 되니 마음의 온도를 더 뜨겁게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100도를 넘어선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제공=세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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