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디자인하다'
13일부터 본격 운영
13일부터 본격 운영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세종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참여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워졌다.
센터는 ▲다목적강당 ▲다목적체육관 ▲방송콘텐츠제작실 ▲요리 및 제과제빵 실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등 전문 시설이 구축돼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세종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봉사·동아리 활동, 학교연계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10가지 영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청소년 중심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체험활동 활성화, 주도적 프로젝트 강화,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 강화 등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시대 흐름에 발맞춘 ▲크리에이터 청소년 활동 ▲청소년 환경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남세종센터 개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관식은 개최하지 않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개방 시점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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