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지속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 고운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소식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고운하늘태권도는 11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0개(25박스)를 기부했다.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모아 의미를 더한 이번 기부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운동 내 교회, 태권도학원 등은 온정의 손길을 지속해서 건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세종중문교회에서 라면 30박스를 기탁한 데 이어 12월에는 고려인성태권도가 라면 23박스를, 고운한빛교회, 세종새누리교회가 라면 47박스와 백미 35포(10㎏)를 기부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연말연시 정성을 모아 물품을 후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운동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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