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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인공지능', 사회적 고립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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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인공지능', 사회적 고립의 신호탄?
  • 장석춘
  • 승인 2021.01.1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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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20편] 전혀 다른 용어의 공통점은
인공지능 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또 다른 '고독과 고립' 우려

-자율 주행-

 

저렇게 될지 몰라

 

원하지 않았는데도 

 

이끌려서 버려질 수도 있어.


[작품 노트]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었고, 좀처럼 새해 기분이 나질 않는다.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얼굴을 마주하며 새해 덕담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그러질 못한다. 내 생각대로 무엇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요즘이다.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대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제는 자율주행 자동차 이슈가 연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하지만 심리적인 부담으로 인해 수동 운전행위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마주할 때마다 불안감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새로운 질서 속에서 나타날 인간의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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