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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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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1.0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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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종・광주시 동시 선정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대상
6개월마다 1회 본인부담금 10%로 정기관리 가능
아동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기대 효과 (제공=보건복지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보건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에 세종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광주광역시도 포함됐으며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는 자체 사업을 이미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3년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치아가 아플 때 치과 방문과 치료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면, 시범사업은 아동이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결과에 따라 치면세마(치태 재부착 방지 치료)와 불소도포 등 적극적으로 예방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 기관은 구강검진기관 지정 치과의원 중 주치의 교육과정 이수기관에서 가능하다. 문진·시진, PHP검사를 통해 구강건강상태·관리행태 평가 후 불소도포 등 예방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환자의 본인 부담률은 10%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지역에서 사업 운영이 잘되어 아동치과주치의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회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에 공정성을 높였다. 시범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정책환경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세종시와 광주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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