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팀·인니수도이전협력팀 통폐합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대외인니협력팀을 신설했다.
4일 행복청은 임시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지원팀과 인니수도이전협력팀을 통폐합한 대외인니협력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신제욱 대외인니협력팀장, 김용석 차장, 이문기 청장, 이창규 기획조정관이 참석했다.
앞으로 대외인니협력팀은 고객지원팀의 업무와 인니수도이전협력팀의 업무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대외인니협력팀은 행복도시 이전기관 정주지원 및 국민디자인단 운영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 등 기존 조직의 업무와 함께 행정수도 건설 관련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대외업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형 행정도시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2019년 11월 말 인도네시아 정부와 수도이전 협력업무협약를 체결 이후 전담조직 인니수도이전협력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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