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장학생 952명에게 장학금 6.7억원을 지원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핵심 인재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크게 3개 분야 장학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육성(성적우수, 특기적성, 지역혁신인재 등) 장학금은 340명의 장학생에게 3억 4000만원이 지급됐다.

디딤돌(모범, 긴급복지지원, 학자금대출 이자 및 원금상환지원, 코로나19 취업장려) 장학금은 519명의 장학생에게 2억 6000여 만원, 무지개(장애인 면학,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지원) 장학금은 93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 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2021년에는 3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청년비전대학’ 등 추가적인 인재육성 사업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운영방식으로 개편‧추진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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