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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월평균 급여, 27.9% 200~3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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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월평균 급여, 27.9% 200~300만원 받아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3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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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종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발표, 세종시 59.8% 근무
세종시 구직자 73% 세종시 근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희망임금은 247.6만원... 여성 경력단절 비율은 50% 육박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근무자의 27.9%가 월평균 급여 200∼300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0일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실태·취업희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충청지방통계청과 지난 7월 8일부터 3주간 시 2496개 표본 가구 내 거주하는 만19세~70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8개 부문 68개 항목을 방문면접 방식으로 리서치한 결과다.

세종시 구직자의 73%가 일하고 싶은 지역으로 세종시를 꼽았고, 선호지역으로는 신도심(동지역) 38.3%, 세종시내 상관없음 27.2%, 조치원읍 4.9%, 면지역 2.6% 순으로 선택했다.

세종시 희망 근로자 45.7%는 희망 임금으로 200만~300만원을 선호했고, 평균 희망임금은 247.6만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300만~400만원 미만이 21.3%, 150만~200만원 미만이 12.6%의 분포를 보였다.

희망 월평균 임금은 지난 조사인 2017년 226.6만원에서 올해 247.6만원으로 21만원인 9.3%가 증가했다.

세종시 청년 구직 인구 현황 및 희망 월급 조사 결과. (자료=세종시)
지난 2017년 세종시 청년 구직 인구 현황 및 희망 월급 조사 결과. (자료=세종시)

희망하는 직장 유형은 민간회사 또는 개인사업체가 52.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영리기관·단체 19.0%, 국가·지방자치단체 17.1%, 공사·공단 등 공기업 10.7% 순으로 나타났다.

현 취업자 직장(사업체)소재지는 세종시가 59.8%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19.8%), 충남(9.9%), 충북(6.7%)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학교 전공과 현재 직장(일) 업무가 일치한다는 취업자는 56.5%였으며, 불일치 근로자는 37.2%였다.

세종시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미만’이27.9%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300~400만원미만’이 24.1%로 뒤를 이었다.

비임금근로자(자영업)는 힘든 점으로 ‘불안정한 수입’을 44.4%로 가장 많이 답했고, 44.2%가 내년 수입 전망을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비임금 근로를 선택한 이유는 ‘직장에 얽매이기 싫어서(자유로운 시간활용)’가 21.1%로 가장 많았고, 희망하는 고용형태는 ‘전일제’가 63.4%로 과반수를 차지한 반면, ‘시간제’는 36.6%였다.

시민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시간선택일자리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34.2%로 가장 높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 및 지속적 정보 제공’이 26.4%, ‘직업교육훈련의 활성화(9.5%) 순이었다.

만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비율은 50.6%로, 그 중 41.8%는 경력단절 이유로 ‘임신과 출산’을 꼽았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는 ‘육아 및 자녀교육’이 67.2%로 가장 높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출퇴근 시간 보장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28.8%)’를 가장 높게 꼽았다.

정희상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통해 시민의 취업희망 내용 등 종합적인 인식을 파악해 기업유치 및 중․장기 일자리정책 수립 마련 등에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인식실태조사결과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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