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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 ‘스마트시티 산업’ 산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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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 ‘스마트시티 산업’ 산파 역할 톡톡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12.2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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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업 대상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
올해 20개사 지원으로 신규 고용 100명 창출, 신기술 개발 성과 
기업 방문형 ‘1대 1 맞춤 기술지도 매니저’ 상시 운영 눈길
이달 초 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최종 품평회 모습. (제공=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스마트시티 산업’. 

실제 2024년 신도시 합강동(5-1생활권)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을 앞두고 있고, 올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검토 통과로 관련 산업 활성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가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 스마트시티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한편, 관련 산업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이 대표적이다.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지역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기업 방문형 1대 1 맞춤 기술지도 매니저 운영 모습 (제공=세종시 과학기술인협회)

보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등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 창구로 육성하고 있다. 

대표적 성과 사례는 ▲㈜디제이테크의 ‘IoT를 활용한 초소형 정밀 모터 개발’ ▲㈜투탑플러스의 ‘스마트 특수 고강도 방충망’ ▲㈜엑스오컴퍼니의 ‘스마트시티 CAN통신 수신 단말기 개발’ 등의 신기술 개발을 꼽을 수 있다. 

윤경열 기술지도 총괄 책임위원

올해 이 같은 성과 이면에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20개사에 대한 사업화 지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100명을 창출했고, 기업 방문형 1대 1 맞춤 기술지도 매니저 상시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사업화 지형을 구축했다. 

기술지도 총괄 책임위원인 윤경열 한국폴리텍대학 산업설비자동화과 교수(사진)는 “스마트시티가 AI, IoT, 클라우드 등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도시 내 정보를 수집하고 AI가 분석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교통·에너지·안전 등의 서비스를 도시별로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이번 사업이 관련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사업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기업지원팀☎ 044-905-16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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