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5곳 확대 운행, 내년 4월까지 전체 읍면에 확대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의 운행 범위가 22일부터 조치원읍·연서면으로 확대된다.
세부 도입지역은 조치원읍 신흥1리·봉산2리와 연서면 고복1리·와촌2리·월하2리 등 마을 5곳이다.
두루타는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노선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1시간 전 예약전화를 하면, 버스가 마을 앞까지 찾아간다.
2개의 추가된 노선은 와촌리(제공길)에서 조치원버스터미널, 고복리(팔각정)에서 조치원버스터미널을 오간다.
각 경로별로 왕복 10회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오후 6시 45분부터 20시까지다.
두루타는 지난해부터 장군·금남면 등 마을 17곳에 운행중이며 내년 4월까지 전체 읍·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옥 교통과장은 “두루타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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