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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권활성화’, 새로운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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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권활성화’, 새로운 시험대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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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 거점시설과 상생협력 상가, 19일 문 열어 
창업지원 프로그램, 레시피 교육 등 원도심 활성화 기대 
19일 문을 연 생활문화 거점시설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조치원 뉴딜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를 안고 있는 ‘생활문화 거점시설과 상생협력 상가’. 

새로운 시도가 지난 19일 시험대에 올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이날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의장 및 조치원역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 등 최소 인원 참석 아래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생활문화 거점시설은 목공예와 금속공예 등 생활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 거점이라 할 수 있다. 

조치원 으뜸길 165일원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연면적 67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 목공제작소, 2층 스마트시티 교육장과 금속공예·쇼룸, 3층 조치원 현장지원센터를 배치, 운영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생활문화 거점사업 및 상생협력 상가 현판식 (제공=세종시) 

상생협력 상가는 레시피 개발과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 상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7억 6000만원 예산을 들여 연면적 250㎡, 지상 2층 규모로 윤곽을 드러냈다. 

▲지역특산품 전시공간과 임대상가(1층) ▲레시피 개발 및 교육 공간(2층)으로 공간 배치를 끝냈고, 임대상가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상인지원 거점시설과 이번에 개관한 생활문화 거점시설, 상생협력상가간 연계를 통해 조치원역 뉴딜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조성 취지에 맞춰 원하는 주민들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조치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치원역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제2회 박싱데이’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로 시작한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및 주민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민-청년 포럼, 스마트시티 포럼, 도시재생 청년 네트워크 포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대학 성과 보고회 및 수료식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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