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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상병헌‧이윤희 세종시의원’, 매니페스토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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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상병헌‧이윤희 세종시의원’, 매니페스토 수상 영예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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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의 성과로 웃은 시의회... 이 의장, 조례 부분 최우수상 
상병헌‧이윤희 의원, 각각 공약 부문 최우수‧우수상 받아  
사진 왼쪽부터 이윤희 부의장, 이태환 의장, 상병헌 의원. 이들은 나란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공=시의회)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각종 악재에 울었던 세종시의회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배출로 모처럼만에 웃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 시상을 통해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공약 이행, 조례 제정 활동 우수 사례를 매년 발굴해 알리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18일 이태환 의장과 이윤희 부의장, 상병헌 의원 3인의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소식을 알려왔다. 

이태환 의장은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례의 시급성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파급 효과 등에 놓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다.  

지난 9월 제6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해 통과된 ‘세종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좋은 평가를 가져왔다.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 토론회를 열어 지역 청년농업인과 전문가, 시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의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농업을 기반으로 고향에 정착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상병헌(아름동)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 의원은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오가낭뜰공원 생활체육시설 및 두루뜰공원 산책길 조성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열린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 ▲아름초-늘봄초 간 상생터널 개통 추진 등 주요 공약사항 실현과 추진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중투심사규칙 개정을 통한 아름2중 신설 성과는 아름중의 과대‧과밀 현상 개선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상병헌 의원은 “공약은 시민들과 함께 한 약속인 만큼 의원으로서 공약 이행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나가면서 좋은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이윤희(소담‧반곡동) 부의장은 공약 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로컬푸드 설립 추진 ▲괴화산 숲체험 공원 지원 ▲효율적인 세종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학교 구강보건실 확대 ▲어린이도서관 설립 추진 등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여왔다. 

무엇보다 ‘세종시 학교 양치교실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세종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공약 이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도 힘써왔다.

이 부의장은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해결은 물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과 현장 활동, 각종 상임위와 특별위, 연구모임 활동을 기반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유감 의사도 표했다. 그는 “최근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함께 소담‧반곡동의 새샘교차로 일대 교통정체로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해결책을 찾겠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 상습 교통체증 해법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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