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개원 5개월, 지역 거점병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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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개원 5개월, 지역 거점병원 자리매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12.1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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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수 지속 증가... 1일 외래환자 1000명 돌파
우수 의료진과 첨단장비 성과, 새로운 의료문화 선도
내년 봄 헬스케어동 오픈... 종합 건강검진 등 종합병원 면모 갖춘다
2021년 3월 헬스케어동 구축으로 종합병원 면모를 한층 강화할 세종충남대병원. 사진은 내년 봄 조감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개원 5개월을 맞이한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각종 지표에서 확인되는 부분이다.  

15일 세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1일 외래환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개원 당시 7월에는 7627명으로 출발했으나, 8월 1만 5184명, 9월 1만 6368명, 10월 1만 6635명, 11월 1만 8219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현재는 9011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악조건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수치다. 명실상부한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병원이자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형적 수치를 떠나 내실 면에서도 심뇌혈관질환과 중증 응급질환의 고난도 수술을 연이어 성공하는 등 지역 의료지형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가 점점 성과를 내고 지역민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으로 비춰지고 있다. 

또 개원 2개월 만에 세종시 첫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함께 중증 및 응급질환 안전망 구축을 강화했다. 

▲아시아 국가 중 5번째, 한강 이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치료기 ‘뷰레이 메르디안’(ViewRay, MRIdian)은 자기공명영상(MRI)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장비로 추가 방사선 피폭 없이 종양 위치 및 움직임의 실시간 추적 등도 두드러진 강점으로 꼽힌다.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야경.

10개 특성화센터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도 전문성과 신뢰성을 키우고 있다. 신도시이자 출산율‧아동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감안, 소아청소년센터와 여성의학센터를 전진배치한 점도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 원스톱 종합 건강검진이 가능한 헬스케어동 서비스는 내년 봄부터 가능한 상태로 준비 중이다.  

이는 궁극적 숙제인 ‘의료 원정’을 막아나서는 기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정은 대형의료기관을 찾아 서울이나 수도권 등지로 지역민들의 발길을 뜻한다. 

나용길 원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지만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민의 관심,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향후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 역할 뿐 아니라 의료 공공성 강화를 통한 시민 불안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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