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조치원 원룸 화재, 대학생 3명 중·경상 입어
상태바
조치원 원룸 화재, 대학생 3명 중·경상 입어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09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치원읍 신안리 원룸서 화재 발생
20대 홍익대 학생 3명 중·경상으로 병원 이송
9일 오전 11시 21분경 화재가 발생한 조치원 신안리 원룸 외부 현장. (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9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학생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세종소방서는 9일 오전 11시 21분경 신안리 원룸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했다.

소방인원 30명, 장비 18대가 출동, 화재 진압은 오전 11시 4분경 접수 후 24분 후에 마무리됐다. 소방서에서 현장 도착 시 2층으로 화염이 분출되는 상황이었으며, 열상 및 팔에 화상을 입은 10명의 주민 구조를 실시했다.

인명피해는 20대 남자 중상 1명과 20대 남·여 경상 2명으로 모두 홍익대 재학생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3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세종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중상을 입은 남학생은 양팔에 2도 화상과 후두부 열상을 입었고, 2명의 경상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추정된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병원에서 검사 후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화재는 철골 콘크리트조 1동 3층 중 2층 1호 약 19.8㎡ 내부 소실을 추정하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현재 조사 중이다.

조치원 신안리 화재 현장 내부. (제공=세종소방본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