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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유일 ‘바비큐장’, 접근성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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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유일 ‘바비큐장’, 접근성 개선한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12.0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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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 특교세 확보 
새롬동 둘레길 활성화 예산 5억 원도 집행 예고 
강준현 의원, 조치원‧전의면 도로개선 9억 원 확보 겹경사 
3-1생활권 숲뜰근린공원.
학나래교 아래에 위치한 숲뜰근린공원 모습. 신도시 유일의 바비큐장이다. 하지만 이곳에 접근성이 떨어져 개선 필요성을 안고 있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새롬동 가득초와 파크골프장 뒤편 ‘외부순환 둘레숲길’ 정비사업,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 ‘부거실선(전의면 리도206호) 도로’ 확‧포장공사, ‘전의 1·2산단간 직결도로’ 연결,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갑지역구 홍성국 국회의원과 을지역구 강준현 국회의원이 이번 예산 국회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성과 항목들이다. 

갑지역에는 부강‧금남‧장군면, 한솔‧새롬(다정‧나성)‧도담(어진)‧소담(반곡)‧보람‧대평동, 을지역에는 조치원읍과 연기‧연동‧연서‧전의‧전동‧소정면, 아름‧종촌‧고운동을 각각 포함한다. 

홍성국 의원은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레저 숙원사업인 ‘새롬동 외부순환 둘레숲길’ 정비사업과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 진입로 확장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새롬동 둘레숲길은 향후 체험과 휴양, 치유 기능의 유아숲체험시설와 테마숲길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갖춰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는 한솔동~새롬동 파크골프장과 가득초, 새롬동~다정동 생활권에 이르는 둘레길이다. 

새롬동 둘레숲길 사업지. (제공=홍성국 의원실)

숲뜰근린공원은 사실상 신도시 유일의 야외 바비큐장으로 통하나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를 노출해왔다. 위치는 대전 방향으로 학나래교 아래 금강수변공원에 있다. 대평동 자동차검사소에서 도보 6분 거리다.  

비좁은 진입로 문제 때문이다. 2억 원 예산이 용수천 제방도로 550미터 구간 확장에 쓰이면서,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접근성 향상이란 2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국 의원은 “시민들께서 불편해하시거나 위험한 시설‧장소를 편리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개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도심 전경. 9개 면지역 모두 지방소멸위험지수에 진입한 가운데 조치원읍도 점점 그 수치에 다가서고 있다. (제공=세종시)
조치원읍 도심 전경. (제공=세종시)

강준현 의원은 전의면과 조치원읍 도로 개선 3건을 놓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에 공을 세웠다. 

세부 사업별로는 ‘부거실선(전의면 리도206호) 도로 확‧포장공사’에 4억 원, ‘전의 1·2산단간 직결도로 연결’에 3억 원,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확장’에 2억 원이다. 

부거실선 공사는 전의면 달전리 시골마을의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 차 착공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바 있다. 

전의 1·2산단간 직결도로 연결은 단절된 전의1산단과 2산단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인근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확장은 조치원읍과 연서면간의 병목구간인 신흥사거리~시민체육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강준현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을 확정짓고 이틀 만에 세종시 읍면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교세가 확정돼 겹경사”라며,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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