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 ‘라포르테 세종’, 11일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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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라포르테 세종’, 11일 청약 돌입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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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127세대, 친환경 블록형 단독주택 설계... 새로운 주거유형 선택 주목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사실상 마지막 물량... 치열한 경쟁률 예고
아파트형 관리시스템과 커뮤니티 확보... 7~8억 원 대 분양가가 관건
오는 11일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해밀동 라포르테 세종(블록형 단독주택) 조감도. (제공=(주)건영)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코로나19를 떠나 청약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적었던 세종시. 

사실상 올해 마지막 청약 물량인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이 분양시장을 두드린다. 
 
㈜건영의 라포르테 세종이 지난 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라포르테 세종은 최근 입주를 본격화한 해밀동(6-4생활권) 단지에 자리잡을 단독주택 유형이다. 

기존 당첨사실과 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소유 및 세대주 여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 및 계약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주거유형 트렌드 변화도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부분이다. 

실제 ‘집콕’이라던지 ‘홈트’, ’홈쿡’과 같은 직장과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의 용도와 의미가 다양해지고 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자 바깥 자연환경을 자유로이 느끼고 싶은 욕구도 주거지 선정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세종시 단독주택이 미래 가치와 함께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 과정에서 도심과 가까운 블록형 단독주택이 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공용시설이 많은 아파트에 비해 독립성이 보장되고, 보다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으로 품는다. 

라포르테 세종이 제시한 아파트 공급면적은 84㎡ T1, 84㎡ T2, 84㎡ T3 각 18세대에다 84㎡ A타입 73세대 등 모두 127세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에 18개동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건영은 아파트와 같은 면적임에도 블록형 단독주택의 공간 활용의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건영 관계자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순한 아파트의 전용 84㎡와는 다르다. 당장 서비스 면적이 아파트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며 “필로티와 외부 테라스, 루프탑, 발코니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면적이 전용면적에 포함이 되지 않고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가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결국 실사용 면적은 일반 아파트 150㎡ 이상의 전용면적과 흡사해 흔히 말하는 50~80평형대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아파트 대비 실사용면적이 2~2.5배 크다보니 주거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세대별 소유할 땅의 면적을 의미하는 대지지분에서도 일반 전용 84㎡ 아파트 60~70㎡(약 20평)인데 반해, 블록형 단독주택은 약 200㎡(60평) 이상으로 3.5~4배가 높다는 분석 결과도 내놨다. 

이에 더해 아파트와 차별화된 개별 공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건 또 다른 이점이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창고를 주거나 층간소음 없는 개별 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도한다. 

건폐율과 용적률도 30~50% 정도로 낮아 답답하고 밀집된 아파트 주거환경 대비 여유롭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영위를 제시했다. 

라포르테 세종의 분양가는 7억 4700여만 원~8억 4400여만 원. 최근 세종시에서 3억 중반~4억 중반에 형성되는 일반 아파트 84㎡ 분양가와 차이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건영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단독주택 가격이 아파트보다 더 높게 형성된다는 말이 있지만 실사용 면적의 확연한 차이로 인해 서로간의 가격이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며 “실사용면적 대비 금액을 비교하면, 오히려 블록형 단독주택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하는 단독주택들은 아파트와 큰 차이 없는 시설에다 도심 속 전원공간이란 매력적 상품 가치로 인해 실거주 수요를 이끌고 있다”며 “또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넓은 대지지분을 보유할 수 있어 미래 투자가치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라포르테 세종은 기존 단독주택 단지에 내재한 관리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 부재 문제도 보완했다. 

아파트와 같이 관리시스템과 보안시스템까지 갖추고, 피트니스와 도서관, 키즈스테이션, 맘스라운지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까지 담아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장점이 수요자들에게 다가서면서, 지난 10월 경기도 의왕시 ‘의왕 라피아노(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분양 1주일여 만에 완판됐다. 2017년 김포 자이더빌리지 역시 나흘 만에 청약을 끝냈고, 운양역 및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역시 이른 시간 수요 몰이를 했다. 

세종시 해밀동 ‘라포르테 세종’의 성적표가 궁금해지는 배경이다. 

라포르테 세종 청약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포르테 세종 홈페이지(www.laport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당첨자는 13일 오전 10시 이후 발표한다. 계약은 14~15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포르테 세종의 입주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당첨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라 계약 체결 시,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관계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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