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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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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0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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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 획득
2회 연속 최고 단계 인증 획득으로 선도도시 자리매김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단계별 위치도.(제공=행복청)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단계별 위치도.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는 3일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선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18년 12월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레벨3, 성숙)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세계 최고 단계로 인증받음으로써, 세종시가 국제 수준의 스마트시티 대표도시임을 공고히 했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에 관한 기준으로,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에 걸쳐 22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의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세종시는 도시 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리더십(사업 추진의지),  디지털 소통 및 채널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레벨5(탁월)로 호평받았다.

또 스마트시티 로드맵, 추진역량, 사업간 파트너십, 개인정보 관리 등 13개 항목은 대부분 지난 심사보다 상승된 점수로 레벨4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거버넌스의 도시 운영 활용,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투표 대기시간 알림 등 다양한 정보(76종)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행복청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세종시가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청, 세종시, LH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시범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확대 구축, 시민참여형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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