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프집 11명 집단 감염, 세종시 2명 확진으로 이어져
세종시 104~105번 확진자, 관평동 술집 접촉 후 확진
106번, 세종시 102번 확진자 접촉 후 양성 판정
세종시 104~105번 확진자, 관평동 술집 접촉 후 확진
106번, 세종시 102번 확진자 접촉 후 양성 판정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밤 3명 추가로 106번까지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04~105번 확진자는 관평동 호프집 확진자 접촉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4번은 지난 11월 26일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5번은 무증상으로 20대 호프집 집단감염 접촉자로 확인됐다.
현재 105번 동거인 3명이 검사를 앞두고 있어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6번 확진자는 세종시 102번 확진자 접촉 후 1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102번 확진자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대전 관평동 호프집 11명 집단 감염이 세종시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후 동선 및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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