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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극행정 대통령상·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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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극행정 대통령상·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쾌거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1.2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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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대통령상
2020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3년 연속 우수상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통령상을 비롯해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세종시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상으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받게 됐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고양시와 함께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이를 대표 사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 보건소 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일반 선별진료소 기준 시간당 2명에 불과했던 검사량을 시간당 최대 6명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금처럼 적극 대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확대간부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한 세종시 드라이브스루 (사진=세종시)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도 세종시가 3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재정학회, 전국 지방세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세정과 문혜리 주무관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지방재정 확충, 이를 위해선 국세인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이양과 선진국형 개인지방소득세 세율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자치분권을 위한 개인지방소득세 과세방안 연구를 발표했고,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국 세정과장은 “올 한 해 우리시는 지방소득세 지자체 직접신고, 신고간소화, 선정대리인 제도를 최초 시행하는 등 세정 업무를 개선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우수 시책을 지속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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