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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를 자유자재로...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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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를 자유자재로... ‘해커톤 대회 개최’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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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원, 제3회 세종 해커톤 대회 개최
친구와 함께 프로그램 만드는 재미 만끽
‘제3회 세종해커톤 대회’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SW 교육이 만나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교육원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세종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실생활 속 문제 상황을 SW 교육 도구(프로그래밍언어, 피지컬컴퓨팅)를 활용해 해결 방법을 설계하고 창작물을 제작·공유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종 해커톤 대회는 지난 대회들과 달리 세종교육원과 선문대학교 SW 중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규모가 축소돼 진행됐다.

초등학생 9팀, 중학생 12팀, 고등학생 6팀으로 총 27팀, 1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된 ▴학교생활을 위한 굿즈(Goods) 만들기(초등) ▴코로나19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디지털 운동 기구 만들기(중등)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4명을 한 팀으로 이루어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 간 협업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급에 맞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팅 교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창작했다. 또한, 학생들은 완성된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공감하기도 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교육의 장’도 펼쳐졌다.

사진숙 원장은 “이번 제3회 세종시 해커톤 대회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9팀, 중학생 12팀, 고등학생 6팀으로 총 27팀, 108명이 참가한 ‘제3회 세종해커톤 대회’ 모습. (제공=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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