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세종형 뉴딜 정책을 전국에 널리 알린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시는 ‘세종에 뉴딜을 더하여 균형발전 완성’이란 주제의 전시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균형발전 완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다. 

전시관에는 세종 스마트도시,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등의 코너가 배치되고, 공공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특화건축물 전시 등 이색적인 세종시 모습이 구현된다. 

공유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 7대 혁신요소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등 세종형 스마트도시 콘셉트도 맘껏 표현한다. 

충청권 지자체간 초광역협력 프로젝트이자 디지털과 그린뉴딜을 결합한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계획’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도시, 충청권 자율주행 등 세종형 지역 뉴딜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종시 전시관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balance.kr)와 유튜브(균형발전TV) 등을 통해 연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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