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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 시의회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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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 시의회 항의 방문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1.0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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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진정서 전달... 허울뿐인 ‘윤리심사’
세종시민 기만한 3명 시의원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처분 촉구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가 진정서 전달을 위해 세종시의회를 찾았다. (좌) 장원혁 청년위원장과 (우) 문찬우 청년위원. (제공=국민의힘)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가 최근 비위 의혹에 직면한 '3명 시의원'에 대한 처분 진정서를 전달했다. 

장원혁 청년위원장과 문찬우 청년위원은 4일 세종시의회 윤리특위를 항의 방문했다. 최근 민주당 시의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자녀 채용 비리, 개인정보 도용 등 잇단 불법 비위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징계 촉구를 위해서다. 

청년위원회는 이에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손인수 의원과 진정서 전달 일정을 협의했으나, 이날 의회 사무처를 통해 전달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손 의원으로부터 “사유를 밝힐 수 없는 일정 때문에 진정서를 직접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일벌백계(一罰百戒)하는 모습을 기대했으나, 허울뿐인 윤리심사로 시민들을 기만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 후 윤리심사가 아닌 징계 심사를 통해 제명 등의 징계 처분을 하길 바란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런 시의회의 처사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여야 구성비가 지나치게 여당 쪽으로 기울어진 데서 그 이유를 찾았다. 시당은 “17 대 1, 민주당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현재 행태는 방자하고 교만하다고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비리 3인방'이라는 표현으로 비판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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