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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세종시 현안 과제’ 솔루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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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세종시 현안 과제’ 솔루션 만든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1.0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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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자동크린넷 개선안 최우수작 선정
기타 5개 작품, 우수 및 장려상 수상... 도시 문제 해결 기대  

 

자동크린넷 및 쓰레기 문제 현실을 지적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다미로팀.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신도시 쓰레기 처리 시설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자동크린넷’. 

자동크린넷 및 쓰레기 문제의 현실을 지적한 안다미로팀이 지난 달 30일 세종시 주최 ‘제1회 빅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쓰레기 처리 용량 부족과 미관 저해, 악취 유발 등의 문제가 산적한 자동크린넷. 이를 해결하고자 유동인구와 대중교통 이용량 등의 조사를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 자동크린넷 가동횟수 조정 솔루션을 제시했다. 

안다미로팀 제안은 쓰레기 처리용량이 부족한 특정 자동 투입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동횟수 증가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는 창의성과 활용성 등 평가기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모두 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심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20건 아이디어 중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빅데이터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창의성·활용성·효과성·전문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대중교통 및 개인 이동수단(PM) 연계를 통한 세종시 교통환경 개선방안 ’ ▲  ‘새로운 빌딩 물관리’, 장려상에는 ▲‘로컬푸드 공급자 맞춤형 수요 예측 분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가 밀집지역 자동 크린넷 문제 개선’ ▲‘세종시 잡월드 직업체험관 최적의 위치 선정’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이 첫 대회인데도 빅데이터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선정된 분석과제는 관련부서와 협력해 시정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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