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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린이고전암송대회, 문체부 장관상 등 7명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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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린이고전암송대회, 문체부 장관상 등 7명 수상 쾌거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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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이소율 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국학진흥원 주관 행사로 전국 84명 참가해 선전
몽학동감, 맹모삼천 등 초려역사공원에 울려 퍼져
지난 17일 어진동 초려역사공원에서 개최된 전국어린이고전암송대회. ​​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지난 17일 어진동 초려역사공원에서 개최된 전국어린이고전암송대회.

5살 어린이부터 6학년 어린이까지 84명의 아이들이 천자문과 논어 등 다양한 고전을 낭독하는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전국어린이고전암송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전국 각 권역 발표 장소에서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발표하면, 서울 대회 본부에서 3명의 심사위원이 영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대회 발표도 온라인 생중계돼 실제 행사 못지않은 긴장감도 연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도담초등학교 4학년 이소율 학생. 수상금으로 30만 원을 받았다.

전국에서 세종시 참여 학생은 34명으로 이소율 양(도담초 4)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 이수현(도담초 3), 정경호(도담초 5), 장려상에 이하영(도담초 1), 김태영(도담초 1), 유건우(도담초 4), 김동현(도담초 6) 총 7명이 수상을 기쁨을 누렸다.

도램한문서당 김영기 훈장은 “전통 고전을 읽는 것은 아이들의 독서 함양과 더불어 인성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매일 즐겁게 아이들이 고전 읽기를 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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