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에 가두행진까지... 이색 시위장 된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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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에 가두행진까지... 이색 시위장 된 '세종시'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10.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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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마네킹 시위부터 21일 승마, 가두행진까지 다양한 행동 표출
존폐위기 말 산업 대책 촉구, 고양시 식사역 설치 요구 등 봇물
지난 21일 세종시 어진동 일대 비알티 중심도로에 등장한 가두시위대. 이들은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 소속 80여명의 식사동 주민들로,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있는 뱅크빌딩부터 정부세종청사까지 가두 행진과 함께 식사역 설치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방역복과 마스크, 플라스틱 얼굴 가리개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세종시 도로 한복판을 걸었다. 세종시에서 가두시위가 벌어진 건 사실상 드문 일이다.
21일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한 사람. 말을 타고 주위를 돌며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의 행보는 정부세종청사를 넘어 인사혁신처까지 향했다. 시민들은 연신 셔터를 눌러대면서도 무슨 사연이 있을까 궁금해했다. 그는 공주시에서 말을 키우는 농장주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진행 중인 말 산업 위기극복과 온라인 마권 발매의 입법화를 요구하는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말 산업이 너무 어렵다. 생존 위기에 놓인 말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7일 오전 8시 전후 시점부터 정부세종청사 7동 뒤편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마네킹 시위자들. 
지난 7일 오전 8시 전후로는 정부세종청사 7동 뒤편에서 마네킹 집회 시위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업종 페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색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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