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56명 '전국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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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56명 '전국 최소'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10.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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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원 2212명 중 일반직 공무원 비율 압도적으로 높아
특정직 공무원 비율, 17개 시도 중 최저... 별정직 공무원도 두번째로 적어
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 1인 담당 주민수 현황.(제공=박재호 의원실)
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 정원 현황. (제공=박재호 의원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156명. 세종시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 수다.

구청이 없는 단층제 구조로 인해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현주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에 명시된 수치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주민 수이자, 1인당 주민 수가 904명인 경기도의 약 6배에 달했다. 

공무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세종시가 타 지자체와 다른 특징적인 모습도 드러냈다. 

기술·연구 또는 행정 일반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전체 공무원 대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였던 반면, 교육공무원 등 다른 법률에서 특정직 공무원으로 지정하는 특정직 공무원 비율은 전체 공무원 대비 20%로 가장 낮았다. 

별정직 공무원은 10명으로, 8명인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적었다.

박재호 의원은 “각 지자체의 면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지자체별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6배 가까이 차이난다면 균등한 대민지원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행안부는 물론 지자체는 공무원 1인당 주민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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